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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기은세 오빠가 동생의 홀로서기를 가장 늦게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기은세 오빠는 "은세가 혼자 지내고 있으니까 남자가 할 수 있는 일은 제가 최대한 도와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은세는 "오빠는 제가 필요할 때 항상 와주고 힘이 되어준다. 오빠는 나의 홍반장이다. 언제 어디서든 달려온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지어 기은세의 오빠는 요리 실력 또한 출중해, 이날은 동생과 가족들을 위해 풀드포크 바비큐를 준비했다. 기은세가 요리를 할 때는 보조 역할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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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은세 오빠는 "동생이 연애는 마음껏 하면 좋겠다. 결혼은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할 거고"라며 동생에 대한 믿음,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싶은 오빠로서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겉으로는 말하지 않는 과묵한 오빠지만 동생을 향한 진심이 가득 담긴 인터뷰가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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