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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극단이 'GOTT_神(신)_GOD'(15∼16일)를, 극단현장이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17∼18일)을, 극단 초콜릿나무가 '그대는 봄'(19일)을 공연한다.
이 중 경남도립극단이 선보이는 연극 'GOTT_神(신)_GOD'은 신작이다.
부인과 사별한 후 조력존엄사를 희망하는 인물 '게르트너'를 중심으로 윤리위원 공청회에서 펼쳐지는 법적·의학적·신학적 논쟁을 그린 작품이다.
삶의 마지막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한여름 밤 관객들에게 고요한 사색의 시간을 선사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관객이 한층 가까운 거리에서 연극을 감상하도록 했다.
인터파크에서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