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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대호가 프리 선언 후 출연료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때 김대호는 "KBS 둘째 아들 김대호다"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숙은 "KBS에 욕심나는 프로그램이 많냐"고 물었고, 김대호는 "둘째 아들이라고 표현한 건 열심히 하겠다는 말을 상징적으로 한거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프로그램은 '1박 2일'이라든지"라며 출연 욕심을 낸 뒤 "어차피 아나운서 퇴사하고 한동안은 나를 갈아버릴 생각으로 나왔기 때문에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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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대호는 야외를 좋아한다. 본인이 나가는 걸 좋아한다"고 했지만, 김대호는 "밖에 나가는 걸 더 선호하긴 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인생을 가만히 들여다 보는 것도 좋아한다"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때 엄지인은 "방송 출연료가 100배 이상, 150배 늘었다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김대호는 "아나운서 생활 할 때 그때 생각하면 월급 정도 받는 건데 그걸 프로그램마다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된다"고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