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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린다. 4만2천500㎡ 면적의 2개 단지에서 태양을 닮은 노란 해바라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해바라기축제를 앞둔 이날 통영, 창원, 광주 등 영호남에서 온 관광객 발길이 이어졌다.
통영에서 친구끼리 왔다는 50대 여성은 "개화가 느린 것 같지만 (축제 전이라) 관광객이 많이 없어 쾌적하게 꽃구경한다"며 "만개한 시기에는 인파로 꽃구경하기가 힘들다"며 웃었다.
함안군 관계자는 "최근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 개화가 다소 늦어진 것 같다"며 "개화 추이를 지켜보며 입장료를 받지 않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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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