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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남주가 일과 육아로 쌓인 스트레스를 남편 김승우에 다 푼다고 밝혔다.
이어 "떡볶이는 간식일 뿐"이라며 "진짜 식사는 샤브샤브"라고 말한 이영자는 김남주를 위한 한상 차림을 또 한번 내놨다.
감동한 김남주는 "처녀 때 부터 결혼해서 하루도 나 위해서 산 적이 없다"며 "그런데 누군가를 위해서 사는게 아니면 그 연예계 생활을 이겨낼수 있었을까 싶다"고 했다.
김남주는 "일과 육아로 받은 스트레스를 남편에게 다 푼다"며 "화를 내면서 푸는게 아니라 다 이야기 한다. 남편이 굿 리스너다. '승승장구' 토크쇼 MC를 3년 했지 않나. 남편이 남의 이야기도 3시간씩 들어주는데 와이프 이야기를 못들어주겠냐며 3시간 이상 잘 들어준다"고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언급했다.
한편 김남주와 김승우는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라희 양은 초등학생 때 영재테스트에서 영재 기준 상위 5%, 전국 학생 기준 상위 1% 판정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김남주의 딸은 인천 송도의 한 국제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명문 기숙학교에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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