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사생활 논란으로 그룹 더보이즈에서 탈퇴한 주학년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이 사건으로 주학년은 16일 활동을 중단, 18일 더보이즈에서 탈퇴했다. 소속사 원헌드레드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원헌드레드 차가원 회장은 "당사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번 사안들을 통해 당사의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깊이 반성한다. 아티스트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주학년이 아스카와 단순히 사적 만남을 갖는데 그치지 않고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주학년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 '스릴라이드' '매버릭'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이번 사생활 논란으로 결국 팀에 민폐를 끼친 채 초라한 퇴장을 하게 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