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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지수 언니 꼭 나와" 제니 이런 모습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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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계에서 "좋은 향이다"라고 여유있게 시작했던 제니는 점점 강해지는 매운맛 앞에서는 고통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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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에 정신을 잃으면서도 한국의 뷰티팁을 묻는 질문에 "일관성이 중요하다. 비밀스러운 마법은 없다.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헌신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세요. 수분공급이 중요하다"며 팩을 권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사실 전 지난 2주간 이 쇼 출연을 앞두고 너무 긴장했다. 방수 마스카라를 바르고 왔다"고 단단히 준비한 마음가짐을 전하기도 했다.
제니는 막바지로 가면서 자리에 앉아있지도 못하고 비명을 질렀고 "몸이 떨린다. 여기서 죽은 사람 있나요?"라고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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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로제 리사도 해당 채널에 출연해 10단계 매운맛에 도전했다.
제니는 "저는 향신료에 알레르기가 있는것 같다. 척추가 흔들리는 것 같다"며 '지수에게 전할 말이 있나?'라는 질문에 "지수언니는 나에게 매운 맛을 가르쳐 준 사람이니까 언니가 이 쇼에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로제 리사보다 제 이 반응이 찐 반응이다. 그들이 했기 문에 나도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눈물을 닦았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