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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 '학고 반수' 도전학생이 등장한다. '성공한 재수생' 전현무는 자신의 재수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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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재수에 성공했던 'Y대' 전현무는 "저도 현역 때 외대에 합격했었다"고 갑자기 고백했다. 그는 "대학을 안 걸치고 바로 취소했다. 뭘 걸쳐 놓으면 보험 든 생각으로 마음이 안 급해질 것 같았다"며 '배수의 진'을 친 재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혜진은 "나 같으면 취소를 못 할 것 같다"며 더욱 절박해지기 위해 합격한 대학 등록도 포기한 전현무의 결단력에 놀랐다. 정승제는 "그래야 성공한다"며 반수를 향한 절박함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조정식은 "대학 걸쳐 놓는 건 최악의 선택이다. '배수의 진'을 치듯 해야 하는데, 그만큼 간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도전학생의 태도를 지적했다. 미미미누 또한 "시작부터 돌아갈 곳이 있다고 말한다? 그 정도로만 'S대'를 원하는 거냐"며 반수의 간절함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결국 전현무는 "(합격한) 학교 그냥 잘 다니면 안 되냐"며 회유를 시도했다.
'티벤저스'가 '티처스' 최초 반수생의 간절함에 의문을 품는 가운데, 도전학생이 'SKY 대학'에 집착하는 그 이유와 반수 성공 확률이 달린 성적 상태는 22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