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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이용식이 손녀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출산 이후 이수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수민은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했고, 원혁은 그런 아내를 쓰다듬으며 "제가 그동안 우리 아내가 위대하고 멋지고, 대단한 여자인 줄 몰랐다. 준비된 엄마였다. 너무 잘 해냈고, 10시간 동안 유도분만 하면서 내진을 제일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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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용식은 손녀를 보고 무척 감동했다. 그는 "어떻게 이렇게 예쁘냐. 하루하루가 다르고, 얼굴이 점점 변해간다. 쟤를 보면 내 심장이 왜 이렇게 빨리 뛰는지 모르겠다.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쟤를 위해서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다. 이 세상 할아버지 할머니는 다 오래 살아야 한다. 눈물난다. 감동이다"라며 울먹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