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이하 '산지직송2')에서 염정아 박준면 이재욱과 게스트 김혜윤이 술자리를 가졌다.
잠이 들었던 임지연이 일어나 합류했고 염정아는 임지연과 이재욱의 얼굴을 번갈아 보면서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닮을 수 있지"라며 "약간 친남매처럼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지연은 "내가 봐도 닮았다"며 "내 친동생도 나와 굉장히 많이 닮은 편인데 내 동생보다 더 닮았다"고 신기해했다. 이재욱 역시 "우리 엄마도 딸이 한명 있는데 임지연과 더 많이 닮았다"고 웃었다. 이에 김혜윤이 "엄마에게 딸이 있다니, 누나잖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재욱은 "우리 피가 같나. 올라가면"이라고 말했고 임지연도 "조상이 겹치는거 아냐"라고 궁금해 했다. 다음날 아침 임지연과 이재욱은 똑같은 청청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욱은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똑 같은 옷을 입고 걸어 나온다"고 말했고, 임지연은 "어이없고 수치스럽다"며 웃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