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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매니저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술 마시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장윤정은 차분하게 앉아 그릇을 만들며 "이게 잡생각 없애는데 짱이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이 너무 시끄러운 환경에 있기 때문에. 조용한 취미 활동에 꽂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세상에 하나뿐인 그릇과 수저 받침까지 만든 장윤정은 이후 속눈썹 펌을 받으러 샵으로 향했다. 야무지게 시술을 받은 장윤정은 한층 높이 올라간 속눈썹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장윤정은 "눈이 커졌다. 엄청 초롱초롱해 보인다"라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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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가 거절하자 장윤정은 "고민해보라. 2분 주겠다"면서 "댓글에 같이 술 마시고 매니저가 대리기사 부르게 한다는 걸 신선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제작진들은 "당연한거다. 누가 매니저가 대리기사 부르게 시키느냐"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요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술 먹는데 (매니저보고) 기다리라고 그러느냐. 술 마실거면, 매니저 보내고 혼자 술 먹고 알아서 가야지"라며 "그러면 안된다. 고용노동부에 신고 당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