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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이용식, 첫 손녀 품에 안고 꺄아~ "나한테 얼굴 댔어♥"(아뽀tv)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5-07-01 00:40 | 최종수정 2025-07-01 06:11


'73세' 이용식, 첫 손녀 품에 안고 꺄아~ "나한테 얼굴 댔어♥"(아…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 이수민과 사위 원혁, 손녀딸 이엘 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제발.. 10분만.. 자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는 이수민, 원혁 부부가 산후조리원 퇴소 후 딸 이엘이와 함께 집으로 귀가한 이후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원혁은 "이엘이가 집에 온 첫날이다. 2~3시간씩 자고, 일어나서 밥을 먹고 있다"면서 "너무 힘들다. 짐 풀다가 짐이 될 뻔했고, 수민이는 밥주다가 밥이될 뻔했다. 누우면 바로 잘 것 같다"며 피곤한 기색을 보였다.

이수민은 "오빠가 짐만 풀었냐. 모든 걸 다했다"면서 "아빠가 지금 오빠 야식 먹으라고 게 찌고 있다"며 장인어른의 사위 사랑을 언급했다.


'73세' 이용식, 첫 손녀 품에 안고 꺄아~ "나한테 얼굴 댔어♥"(아…
이날 영상에서는 외할아버지 이용식이 손녀 이엘 양을 직접 안아보는 모습도 그려졌다. 이엘 양을 안기 전, 이용식은 스쿼트를 하며 아기를 안는 시늉을 하고 본격적인 육아 준비에 나섰다.

이엘 양을 품에 안은 뒤 "얼굴을 댔어. 나한테"라며 행복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엘 양이 곧 울음을 터뜨리자 "안 된다. 이건 안 돼. 가져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그맨 이용식은 5세 연하 김외선 씨와 1983년 결혼해 늦둥이 딸 이수민 씨를 자녀로 두고 있다.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 지난달 6일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는 이용식의 평창동 자택에서 가족이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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