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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선수 김태술 예비부부의 신혼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박하나는 "부족한 걸 못 참는 성격"이라며 "어려운 어린 시절로 인해 거창하게 차려먹는 식사가 나에겐 보상"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가족에 대한 결핍이 있어 나만의 울타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신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태술은 한때 프로농구 최연소 감독으로 팀을 이끌다 해임된 후의 속내도 털어놨다. 그는 "힘든 시간에도 결국 다 잘된다는 믿음으로 버텼다"며 "하나 덕분에 더 단단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하나는 "저였다면 못 버텼을 것"이라며 김태술을 향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