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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JTBC '최강야구'가 9월 새 시즌 공개를 앞두고 전설급 선수 출연진과 함께 리부트 비행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 이종범 전 KTwiz 코치는 지난달 JTBC 측의 공식 발표와 함께 새 시즌 감독으로 발탁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는 "kt wiz를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프로 무대에서 떠나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으나 "'최강야구'를 살리는 것이 야구 붐을 더 크게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결정을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감독은 "은퇴 선수들이 출연하지만 야구에 대한 진심은 프로와 다르지 않다. 유소년과 아마야구를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하며 예능이 아닌 또 하나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새롭게 꾸려진 '최강야구'는 조만간 첫 촬영을 시작, 9월 중 첫 방송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