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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석준이 형제상 비보를 전했다.
이어 "그리고 나한테 이?품 독박씌워놓고가는게 말이 되냐? 왜 어릴때 나보다 형이 더 많이 혼나고 나만 이뻐했다고 복수하냐? 너 때문에 내가 울수가 없어. 엄마랑 아빠랑 형수랑 조카들앞에서 내가…. 울수가 없어 나도 울고 싶은데… 울수가 없어…"라고 목이 메었다.
또 "우영이가 권투배운데 담에 형만나면 화가나서 한번 때린다고 그래서 내가 함께 다구리하자고 했어"라며 "애들 걱정은 하지마 내가 아빠노릇해볼께~ 우리엄마는 좀 거기서 기도해줘 내가 아무리 웃겨줘도 잠시뿐이야"라고 덧붙여
이석준은 지난 24일 형제상을 당했다. 당시 출연 중인 연극 '킬 미 나우' 캐스트 변경이 알려지면서 형제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96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이석준은 배우 추상미의 남편으로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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