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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내년 봄 완전체 컴백 확정 "초심으로 美서 앨범 작업"[종합]

백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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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7-02 07:01


방탄소년단, 내년 봄 완전체 컴백 확정 "초심으로 美서 앨범 작업"[종합…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드디어 방탄소년단이 온다.

방탄소년단은 1일 7명의 멤버가 모두 모여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라이브 방송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약 30분 동안 진행된 방송의 실시간 총 재생수는 730만회를 돌파했다.

이 자리에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7월부터 준비를 시작할 거다. 모든 멤버들의 생각이 다 들어갈 것 같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 작업할 거다.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할 계획이다.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내년 봄 완전체 컴백 확정 "초심으로 美서 앨범 작업"[종합…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2022년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후 4년 만의 일이다.

방탄소년단은 '옛 투 컴 인 부산' 공연을 끝으로 군복무를 위해 활동을 멈췄다.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떠났지만, 그런 가운데에도 각자의 솔로 활동으로 전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지민과 정국은 빌보드 메인 송 차트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고,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음악관을 담은 앨범으로 빌보드 '핫100'을 비롯한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그룹은 물론, 솔로로도 막강한 파급력을 보여준 이들이 재정비를 마친 뒤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는 만큼 글로벌 음악팬들의 마음도 들썩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당분간 예정됐던 솔로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진은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팬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콘서트 현장을 찾았던 멤버들은 "진짜 재미있었다. 진만 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제이홉은 투어 '홉 인 더 스테이지'를 마치고 12일과 13일 양일간 독일 올림피아 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이 공연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건 제이홉이 처음이다. 이에 멤버들도 "너무 기대된다"고 응원을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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