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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롱 드 홈즈' 이시영, 정영주, 남기애가 이재균과 손을 잡고 '변태 빌런'의 정체를 밝혔다.
미리는 쓰레기장에서 '변태 빌런'의 것으로 추정되는 '야광 T팬티'로 가득 찬 택배 상자를 발견했고, 앞서 자신의 택배가 분실됐다며 경비실에서 난동을 부렸던 동대표 변학도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동시에 부녀회장(박지아)의 아들 박태훈(장재호)의 백팩에서 변태 빌런의 복장과 유사한 검은 후드 티셔츠가 포착되면서 용의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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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광선주공에는 살인마의 마수가 드리웠다. 902호에 사는 윤주(이화겸)가 아무도 모르게 살해당한 것. 10년 만에 다시 활개치기 시작한 연쇄살인마 '리본맨'의 소식이 연일 보도되며 미리는 트라우마에 시달렸다. 더불어 광규가 남몰래 리본맨의 시그니처인 붉은 매듭을 묶는 모습도 포착돼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높였다.
그리고 극 말미, 충격적인 전개가 이어졌다. 902호 앞에 쌓여가던 택배 상자들을 의심한 소희(김다솜)가 그 집에서 나오는 수상한 남성을 목격하고 뒤를 쫓다 변을 당할 위기에 놓인 것. 과연 그가 윤주를 살해한 범인일지, 소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OTT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