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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맨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의 아들 현조가 넉살과 이은형의 '도플갱어 비주얼'에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부터 큰 눈과 유쾌한 분위기로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넉살과 이은형. 넉살은 현조를 향해 "우리 전생에 만났었지?"라며 장난스러운 첫인사를 건넸고, 강재준은 "현조는 넉살 유전자도 좀 있다"고 받아쳐 분위기를 달궜다.
넉살은 "아무래도 위로 올라가면 어딘가 연결돼 있을지도"라며 너스레를 이어갔다.
이어 넉살은 머리를 풀고 이은형 스타일로 분장해 "엄마 여기 있어~"라고 외치는 등 혼신의 코스프레로 폭소를 유발했다.
하이라이트는 도플갱어 대결. 이은형과 넉살은 의상까지 맞춰 입고 나란히 앉아 "누가 진짜 엄마인지 골라봐!"라는 미션을 시작했다.
잠시 이은형에게 다가가는 듯하던 현조는 갑자기 혼란에 빠진 듯 멈춰 섰고, 이내 넉살의 아내에게 도망치듯 달려가 모두를 웃게 했다.
네티즌들은 "현조 입장에선 공포 그 자체", "이은형·넉살 가족설 실화냐", "진짜 엄마 고르기 미션 너무 웃김"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