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부터 강원 행정 과제까지…춘천MBC, 창사 57주년 특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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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MBC는 창사 57주년을 맞아 삶의 전환점과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는 특집방송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개인 삶의 위기 극복부터 강원도의 역점 사업으로 꼽히는 행정복합타운 조성 사업,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농촌 정착 콘텐츠가 전파를 탄다.

특집 프로그램 '오늘이 나의 전성기'는 암과 사고, 장애 등으로 힘든 시간을 겪은 이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다시 삶의 활기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치유와 회복, 사회적 연결의 도구로서 파크골프의 가치를 조명한다. 방송은 9월 초 방영 예정이다.

토론 프로그램 '여기 이슈 강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3주년을 맞아 전문가를 초빙해 도내 각 시군의 발전 방안과 과제를 짚는다.

오는 31일부터 매주 목요일 4편을 방송한다.

부동산 전문 유튜브 채널 '땅집 TV'는 도와 함께 '강원愛 살아볼까'를 창사 특집으로 편성, 양구 약수산채마을의 도시민 이주 정착기와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소멸 대응 방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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