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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윤계상과 김요한이 뭉친 SBS 새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이하 '트라이')가 '스토브리그'와 '라켓소년단'의 계보를 잇는 스포츠 드라마로 출격한다.
'트라이'는 SBS가 '스토브리그'(야구), '라켓소년단'(배드민턴)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스포츠물로 이번엔 국내 드라마 최초로 럭비를 전면에 내세운다. 청량한 여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역동적인 경기 장면과 청춘의 땀과 패기, 그리고 명랑함이 뒤섞인 유쾌한 서사가 관전 포인트다.
윤계상은 '천의 얼굴' 별명답게 코믹하고 기발한 괴짜 감독으로 분해 웃음을 책임지고 김요한을 포함한 럭비부원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안고 도전과 좌절, 성장의 서사를 그려낸다. 짐승 피지컬을 자랑하는 반전 소년, 관종 기질의 SNS 셀럽형 캐릭터 등도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오는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