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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독보적인 세계관과 강렬한 시너지로 가득 찬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지하철 플랫폼을 배경으로 결의에 찬 표정의 김독자(안효섭)와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을 비롯해 김독자와 함께 하고 있는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지혜(지수), 이길영(권은성) 앞에 다시 부여된 시나리오 창이 혼돈에 휩싸인 상황을 보여주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닥쳐올지 궁금하게 한다. 여기에 "오직 나만 아는 소설이 현실이 되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순식간에 소설 속으로 변해버린 현실을 실감케 한다. 예측할 수 없는 시나리오들 속 김독자와 동료들이 살아남기 위해 어떤 공략과 어떤 결말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한편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로, 7월 23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