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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위하준(34)이 시즌3를 돌아봤다.
또 456억과 준희(조유리)의 아이를 받게 된 결말에 대해서도 "뭐야? 무슨 의미지? 했었다. 이 사람의 의도는 무엇일까. 어쨌든 제가 프론트맨(이병헌)을 봤으니까 궁금증을 가지고 연기했고, 당황스러우면서도 어떤 의미일지 모르겠는 심정으로 연기했다"며 "저에게 아이를 맡겼다면, 아이가 컸을 때 456억을 그대로 돌려주지 않았을까 싶다. 미국에 부모가 있다면 '엄마 아빠 찾게 해줄게'라고 했겠지만, 아이가 만약에 '탄생의 근원을 알아야겠다'고 하면서 게임에 참여하겠다고 한다면,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라고 하면서 프론트맨을 처벌받게 할 것 같다. 그리고 만약에 아이가 친탁을 해서 아빠인 명기(임시완)를 닮았다면, 그렇게 살거라면 제 손으로 감방에 넣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첫 주, 단 3일 만에 60,100,000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1위를 석권하며 국내외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공개 첫 주에 넷플릭스 역대 시리즈(비영어) 9위에 진입하며 시즌1, 2, 3가 모두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부문 10위권 내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 주간의 시청 수를 집계한 글로벌 TOP 10에 시즌2도 시리즈(비영어) 3위, 시즌1은 6위로 역주행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작품임을 증명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