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돌싱글즈3' 출연자 한정민이 레이싱모델 겸 방송인 유다연과 내년 결혼식을 올린다.
3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는 유다연이 출연해 임신,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유다연은 현재 임신 28주가 됐다면서 "사람들이 임신 시기에 대해 오해를 많이 하시더라. 언제 그렇게 된 거냐고 하시는데, (남자친구와) 진지한 관계로 만나기로 약속한 게 작년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에 함께 밤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혼인신고는 지난 5월 중순에 했으며 결혼식은 내년 아이 돌잔치와 함께 열 계획이라고. 유다연은 특히 남편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자 답을 망설였고 처음엔 직장인 겸 인플루언서라고만 소개했다. 이어 "아는 분들은 알 수도 있다.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 지금은 인플루언서 일을 안 하고 직장만 다니고 있다. 나중에 남편이랑 함께 불러달라"라고 덧붙인 후에야 한정민의 존재를 밝혔다.
유다연은 "인플루언서 모임에서 만나 편한 누나,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가볍게 연애를 하기 시작했고 작년 말에 진지한 관계로 발전했다"라며 한정민과의 러브스토리도 전했다.
한편 한정민은 2022년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여자 출연자 변예영과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이후 결별한 바 있다. 한정민은 지난 2023년 유다연과 찍은 투 샷을 공개하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