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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자신을 향한 지인들의 걱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국주는 4일 "지금 아님 오늘 아님"이라면서 근황을 전했다.
이국주는 "내가 쏘는 날 이였는데 얻어먹었네. 이럴 줄 알았으면 마지막에 소 안 시켰지 미안하게 됐소"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사람에게 마음을 쉽게 주지 말라고 그러다 또 너만 상처 받는다고 혼나기도 하지만 뭐 나중에 이상한 놈 들이였음 안 보면 됨"이라며 마음을 쉽게 주는 자신을 향한 지인들의 걱정에 솔직한 반응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국주는 "확실히 작년보다는 올해 기분이 좋다"면서 "나를 찾아주고, 나와 함께하고 싶어하고 도움 주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래서 더더 잘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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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국주는 일본으로 간 이유에 대해 "이민간 거 아니다. 아침에 눈 떴는데 '언제 돌아오냐'고 하더라"면서 "예전처럼 일이 많지 않다. 내가 가만히 있는 애는 아니다. 일본어도 하고 싶고 일본 유튜브도 하고 싶더라. '그냥 놀러 가지 말고 뭘 할까'고 해서 무작정 실천을 했다"며 일본으로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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