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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예비남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이 구설수에 오른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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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유가족에게 뒤늦게 사과했지만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양재웅이 A씨 사망 후 며칠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예능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는 사실도 알려졌기 때문. 그런 가운데 미스틱 스토리는 결별설에 대해 "두 사람 사이에 관계 변화는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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