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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장윤정이 대형 트로트 오디션 때문에 선후배 가수들에게 원망을 많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냥 선물처럼, 우리 채널에서 오디션 아닌 오디션을 보는 거다. 그 오디션에서 1등한 사람한테 내가 곡 선물을 주는거다. 이벤트로. 그렇게 작업을 해보면, 나한테도 의미가 있고 그 분한테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오디션을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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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작진이 "일반 가수들이 아닌 일반인이 지원했을 경우는 장윤정씨 곡으로 데뷔를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묻자 장윤정은 "데뷔하고 만약에 회사가 없으면 내가 계약할 거다"라고 파격 조건을 걸었다. 단, 장윤정은 "회사가 없을 경우이다. 회사가 있으면 난 건드리지 않는다. 후배들 사석에서 만나는 것도 되게 조심한다. 왜냐면 내가 사석에서 좋아하는 후배들을 이유 없이 만나면, 그 후배 기획사 사장이 부들 부들 떤다. 내가 꼬시는 줄 알고. 너무 겁을 먹는다. 하지만 난 절대 남의 것에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