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팬들, 멤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혜리는 "유튜브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걸스데이 섭외 타이밍을 많이 기다렸다. 채널을 잘 키운 상태에서 언니들을 초대해 뿌듯하다. 팬들이 영상을 보고 얼마나 좋아하시겠나. 멤버들을 생각하면 또 이제.."라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마음을 가다듬은 혜리는 "멤버들에게 고맙고 멤버들 하는 일 하나하나 다 잘 되길 바란다.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혜리를 따라 눈물 흘린 소진은 "팬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한편 민아는 오는 11월 배우 온주완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미녀 공심이'를 통해 처음 호흡했고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민아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께 조심스레 양해의 마음을 전합니다. 따뜻하게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는 지금, 조용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 마음들을 오래도록 가슴에 담고 저는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제 길을 걸어가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온주완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분들께 조심스럽게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민아 씨 팬분들.. 흠집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