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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박서진의 아버지의 장수사진을 마주하고 오열한다.
박서진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그걸 왜 지금 찍냐"며 당황했다. 아버지는 "너는 몰라서 그렇다. 너희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영정 사진이 없어서 그림을 그려서 할아버지 영정사진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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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걸 담담하게 준비하시는 아빠 모습을 보니까 너무 슬펐다"며 완성된 장수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쏟아냈다.
박서진 가족의 칠순 잔치 현장은 5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