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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이순실이 북한에서 어린이들이 처음 배우는 영어가 "너희는 체포됐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저스틴 선생님이 "apple"을 말하자 이순실은 "노! 노! 애플"이라고 말하며 "저스틴 선생님 발음이 틀렸다"라고 우기자 전현무는 "저 선생님 스트레스 받아서 본국으로 돌아갈 거 같다"라고 걱정하기에 이른다고. 이에 저스틴은 "이순실의 영어는 2세 실력이다"라고 밝힌다.
이날 이순실은 영어 이름을 짓기 위해 유치부 아이들에게 "내가 장원영 닮았을까요? 제니를 닮았을까요?"라고 물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이때 한 어린이가 "오은영 박사님 닮았어요"라고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그럼에도 흔들림 없이 꿋꿋한 이순실은 "제 이름은 제니예요. 블랙핑크 제니 알죠?"라고 말해 전현무는 "오 마이 갓'을 외친다고. 김숙은 "제니가 아니고 죄니"라며 혀를 끌끌 차며 걱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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