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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곽튜브가 하루 만에 조회수 300만을 찍은 영상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를 본 곽튜브는 "직업이 유튜버라서 아는데 가는 곳마다 카메라를 들고 찍는 게 결국 일이다. 공연 후 쉬는 시간에 먹는 것도 일이 되는 건데 팬들 위해서 하는 거 아니냐"며 감탄했다.
전날 영상을 찍고 다음 날까지 편집해 공연에서 영상을 공개한다는 화사는 "이 계획을 싸이 오빠한테 먼저 말했더니 '너도 죽고 영상 팀도 죽어'라고 하더라. 근데 감사하게도 영상 감독님이 가능하다고 했다. 고생 진짜 많으셨다"며 스태프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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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저렇게 한 적이 딱 한 번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때 벤투 감독님 앞에 앉은 적이 있는데 이거 올리면 조회수 무조건 잘 나오겠다 싶어서 경기 끝나고 밤 10시에 들어가서 편집 시작해서 새벽 6시에 업로드했다"며 "그래도 편집 시간이 부족했는데 하루 만에 조회수가 300만이 나와서 돈 많이 벌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수익을 궁금해했고, 곽튜브는 "600만 원 정도 벌었다"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날밤 새울만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