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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유리 "악플러에 반드시 책임 물을 것…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 경고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5-07-06 22:28


[종합] 서유리 "악플러에 반드시 책임 물을 것…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5일 서유리는 "수년간 디시인사이드 숲(인터넷방송) 관련 커뮤니티에서 지속된 저에 대한 모 악성 유저의 모욕과 허위사실유포, 그리고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중인 사이버 불링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그 악성 유저는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적인 내용의 허위사실 유포 및 성희롱 등의 게시글을 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게재 해 왔고, 오늘까지도 진행중이다. 해당 유저에게 여러 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수위를 점점 높여가며 조롱 섞인 게시글을 올리는 등 악의적인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제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하여 그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저를 향한 온라인 스토킹과 명예훼손을 일삼았고 저는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정당한 법의 절차를 통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종합] 서유리 "악플러에 반드시 책임 물을 것…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
이어 그는 "익명성에 숨어 자신의 내적 갈등이나 결핍을 외부로 투사해 본인이 느끼는 결핍을 해소하려 했던 당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아직까지도 본인의 행동이 옳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도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온라인상에서 그런 거동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논리적인 사고와 정확한 언어를 가지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급한 언어를 가지고 상대를 일방적으로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서유리는 "당신은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이다. 당신은 매우 비정상적이고 매우 멍청한 사람이다. 당신이 말한대로 당신은 과연 무적이 될 수 있을까"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지만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3월 결별했다. 이후 그는 전 남편이 남겨준 빚 20억 중에 13억을 갚았고 또 일부 대출을 추가로 갚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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