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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이상민은 그런 아내와의 만남에 행복해 했다. 그는 아내와 함께 임신 결과를 확인하러 병원으로 향하면서 "네가 먼저 혼인신고 하고 아이를 가져보자고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아내는 "혼자 병원 가고 주사 맞는 건 생각보다 할 만 한데 감정 기복이 심하니까 힘들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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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부의 노력에서 1차 시험관 결과는 실패였다. 아내는 "5일 정도는 신체적으로 되게 예민했는데 어느 날부터 싹 낫는 느낌이라 예상했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면은 아내를 다독였고, 아내는 "마음 먹었을 때 해야지"라며 2차 시험관 시술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도 "내가 나이가 너무 많다"고 자책했다. 이상민은 "이렇게 보면 30대 초반도 안 되어 보이는데. 힘든데 어떡하냐"라고 아내를 위로했다.
이상민은 4월 10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