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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빠르게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수술 후 걷기, 장거리 산책을 하며 육체적인 후유증과 이별했다면서 "고등학교 졸업 나이로 45살입니다. 꿈꾸며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 이제 길어야 40년 정도 같습니다. 우리에게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무한하다고 착각하는 삶을 살지 마세요. 오늘도 파이팅 합시다. 몸속의 장기를 조금 걷어냈습니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keep going"이라며 자신을 넘어 이 글을 보는 팬들에게도 힘을 불어넣어 줬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며 "초기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고 지난달 24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태현은 회복에 집중하고자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를 잠정 하차했으며 향후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