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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권은비의 '워터밤' 의상이 화제다.
터질 듯한 볼륨감과 화끈한 무대 매너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 '서머퀸'의 의상이 생각보다 저렴한 상품이라는 게 알려지며 네티즌들은 '역시 패션의 완성은 몸매' '권은비가 입으니 명품 같았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권은비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비욘세 '크레이지 인 러브' 퍼포먼스, 절친인 '솔로지옥4' 출신 이시안과의 '루머' 듀엣 무대 등 화끈한 공연을 펼쳤다. '크레이지 인 러브' 직캠 영상은 2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원조 워터밤 여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권은비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를 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