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쌍둥이를 임신 중인 임라라가 많은 이들의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저희 부부가 간절했던 만큼, 기적처럼 느껴지는 요즘,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축하가 더 큰 행복과 기적이라는 이름으로 꼭 여러분께도 다시 돌아갈 거라고 굳게 믿고 저희가 진짜 이루어지라고 기도하겠다"며 "복 받으실거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라라는 "확신의 아들맘상 VS 딸아빠상. 저희의 대결은 박빙의 무승부로 끝났음을 알려드리며 언제나 눈치 보지 말고, 비교하지 말고 즐기면서,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
영상 속 손민수는 쌍둥이 성별을 앞두고 "너무 떨린다"면서 잔뜩 긴장했다. 99% 딸을 원한다는 손민수.
임라라는 "입덧이 너무 심했고 임신을 힘들게 했기 때문에 쌍둥이지 않나. 마지막 임신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면서 "민수를 위해서 한 명은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손민수는 "아들도 당연히 예뻐할거다"면서 "형제 집안이었기 때문에 딸을 또 원한다. 딸 하나, 아들 하나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쌍둥이의 성별은 아들, 딸 남매 쌍둥이였다. 이후 손민수와 임라라는 기쁨의 포옹을 한 뒤 "정말 감사하다. 잘 키우겠다"고 인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