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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 이전 벼랑 끝에서 기회를 붙잡은 인생 반전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오디션을 회상하며 "단역인 줄 알았는데 이사라 역으로 2차 오디션까지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송혜교 선배가 '너희 드라마야. 너희가 살아야 동은이가 산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임지연도 엘리베이터에서 '이거 못 하면 안 된다. 부탁한다'고 말할 만큼 절실했다"며 "모두가 간절했고 저 역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