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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암 투병 후 건강한 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길어진 젊음을 위해 무언가는 해야 했다. 잘 자야 하고 잘 먹어야 한다. 슬프게도 내몸에는 여성 호르몬이 없기 때문"이라며 "여성호르몬 차단제를 유방암 때문에 먹고 있다. 앞으로도 2년을 더 먹어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운동을 많이 하라고 했다. 하루에 20분 정도는 처방을 받고 걷기든 등산이든 수영이든 무슨 운동이든 하려 한다. 조금씩 운동량을 늘리고 있다. 여행 중에도 수영은 꼭 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 씨와 공개 열애 중이다. 서정희가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졌을 당시 김태현 씨는 함께 삭발을 감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 감동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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