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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신내림을 앞둔 한 여성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신내림을 한 달 앞둔 35살의 A씨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신이 들락날락하는 '접신'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A씨는 원래 아나운서 지망생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과 악몽에 시달렸고, 병원 치료도 받아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다고 한다.
끝내 죽음까지 생각했던 A씨는 신내림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운명이란 말을 듣고 죽지 않으려 무당이 되겠다고 결심한 상태. 하지만 그의 부모님은 그 선택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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