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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임신 소식을 전하며, 전 남편과의 배아를 단독 결정으로 이식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그녀는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가던 시점에 냉동 배아의 보관 기간 만료가 다가왔다. 폐기 직전까지 고민하다 이식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저는 아이를 간절히 원했다. 정윤이를 통해 느꼈던 후회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다시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하며,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남편 동의 없이 임신이 가능한가?", "조금 이기적인 거 같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응원합니다", "이시영다운 결정인 듯 둘째 축하해요"라며 응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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