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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스테파니 리가 영화 '구마수녀-들러붙었구나' 개봉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앞서 지난 설 연휴에는 배우 송혜교와 전여빈이 출연한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개봉해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영화의 장르가 유사한 만큼, 개봉을 앞둔 부담감이 없는지 묻자 스테파니 리는 "'검은 수녀들'과 비슷한 시기에 촬영한 걸로 아는데, 당연히 관심은 갔지만 촬영에 집중하고 싶었다. 아직 '검은 수녀들'은 보지 못했고, 저희 영화가 개봉하고 나서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다. 촬영할 때 힘든 장면이 많아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찍었다. 너무 무서운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는데, 그걸 집중해서 연기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 그래도 막상 찍으니까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재밌게 잘 찍었다"고 설명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