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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모르시나요'로 음원 차트를 휩쓴 가수 조째즈(본명 조홍준)가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이상민은 "40세 늦깎이로 데뷔해 3개월 만에 음원 차트를 장악한 괴물 신인이다. 목소리로 얼굴을 이긴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에 조째즈는 "노래 잘하는 개그맨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렇지 않고 가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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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고등학교 때 축구를 하다가 코뼈에 금이 가서 병원에 갔는데, 어머니께서 함께 가셨다. 어머니가 미래지향적인 분이셨다. 제 손을 꼭 잡고 '이 얼굴로는 경쟁력이 없을 것 같다. 용돈 많이 줄 테니 한번 해봐'라고 하셨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조째즈는 "남고생 입장에서는 창피할 수 있는 일이었지만 그냥 했고, 결과적으로 만족한다. 살이 찌면서 더 자연스러워졌다"고 덧붙이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