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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요르단 사막 한가운데에서 상의를 탈의하며 자유를 만끽했다.
그중에서도 누구보다 먼저 언덕 정상에 오른 김대호는 "마치 마지막 행성에 온 느낌이다. 우주의 끝, 행성의 끝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어 바위 위에 누워 "비현실적이다, 대박이다. 진짜 여긴 꼭 와봐야 한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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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난 여기서 불어보는 와디럼 바람과 나를 내리쬐는 태양을 온 몸으로 받고 싶었다. 알몸으로 이 바람을 맞아본 기억을 가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냐. 상상말고 진짜로. 정말 많이 없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평생 살면서 이런 해방감은 처음이다"라며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