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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뱃속 딸과 웨딩촬영 "즐거운 하루"

기사입력 2025-07-08 22:51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뱃속 딸과 웨딩촬영 "즐거운 하루"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뱃속 딸과 웨딩촬영 "즐거운 하루"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개그우먼 박보미가 임신 중에도 개그맨 동기의 웨딩촬영에 참여하며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8일 박보미는 자신의 SNS에 "승혀니 덕분에 29기 동기들도 보고, 못 온 동기들도 너무 보고 싶었다. 한나랑 태리랑 수다도 떨었고, 날씨는 미쳤지만 즐거운 하루였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시태그에는 "#임산부 #25w6d #둘째맘 #딸맘 #KBS29기 #동기 #웨딩촬영" 등을 덧붙이며 근황을 전했다.


박보미, 아들상 2년만 임신..뱃속 딸과 웨딩촬영 "즐거운 하루"
공개된 사진에는 KBS 공채 29기 개그맨 동기들과 함께한 단체 웨딩촬영 현장이 담겼다. 10월 결혼을 앞둔 윤승현을 축하하기 위해 동기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흰 셔츠에 스커트를 입고 등장한 박보미는 또렷한 D라인을 드러낸 채 촬영에 기꺼이 참여했고,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밝게 물들였다. 특히 동기들은 박보미의 배를 가리키며 둘째 임신을 축하하는 따뜻한 순간도 함께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촬영을 무사히 마친 그는 "오늘 나 더위 먹음, 김밥 먹음, 냉면 먹음, 수박 먹음, 자몽에이드 먹음, 사탕 먹음, 행복 먹음"이라며 솔직하고 유쾌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해 2022년에 아들 시몬 군을 낳았다. 하지만 이듬해 생후 15개월 된 시몬 군을 갑작스러운 열경기와 심정지로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두 차례 유산을 겪었으며, 최근 둘째 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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