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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과 러브스토리를 자랑했다.
"7살 연하 미남의 예비신랑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신지는 "DM으로 연락이 왔다. '신지 선배님 이 노래를 제가 커버해도 될까요?'라 해서 '저는 너무 좋죠'라 했다"고 밝혔다.
이상민은 예비신랑에 대해 "문원이 7살 연하 30대라더라. 엄청나죠?"라 물었고 신지는 "파이팅 넘친다. 워낙 부지런하고 운동도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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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9일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면서도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고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