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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범접이 또 다시 패배의 굴욕을 맛봤다.
그러나 사위티의 선택은 범접이 아닌 호주 크루인 에이지스쿼드였다. 자신의 음악과 캐릭터, 세계관을 가장 잘 보여준 퍼포먼스였다는 것. 에이지스쿼드는 가산점 100점을 획득,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범접은 앞서 메가크루 미션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모니카라는 병기까지 꺼냈음에도 에이지스쿼드에 패배하는 쓴 맛을 보게 됐다. 더욱이 에이지스쿼드는 허니제이와 아이키가 "저게 춤이냐 XX지", "이런 XXX들"이라고 욕설을 했던 크루다. 범접으로서는 그야말로 자존심이 꺾인 쓰라린 패배였던 것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