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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가 또 한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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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욱은 "사랑해 주신 만큼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팬분들도 더 좋아하실 거라 생각해서, 부담감 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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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욱은 "이수혁 선배님께서 '뮤직뱅크' 1위 때도 직접 오셔서 축하해 주셨는데, 이번 앨범에서 또 저희를 도와주셔서 정말 많은 애정을 가져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크게 느꼈습니다. 잘생긴 선배님께서 콘텐츠에 출연해 주셔서, 저런 비주얼을 가지고 싶다 하는 생각이 들었고 존경스럽습니다"라고, 장여준은 "'뮤직뱅크' 1위를 했을 때 저희를 촬영도 하시고 꽃다발을 주시면서 축하해 주셨는데 깜짝 놀랐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무대 뒤에서 같이 사진 찍자고 말씀해 주셔서 같이 사진도 찍었고, 시간 날 때 밥 먹자는 말도 해 주셨습니다. 그 한마디에 많은 의미가 담긴 것 같아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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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유어아이즈는 첫 단독 팬미팅 '클로저 모멘츠' 투어를 통해 받은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다. 자신들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팬들을 보며 더욱 끈끈한 마음을 느끼게 됐고, 이날의 감동과 성장을 발판삼아 더 좋은 음악과 활동을 보여주겠다는 것이다.
전민욱은 "팀명처럼 눈을 감았을 때도 설득력 있는, 듣기 좋은 음악을 하는 게 저희의 가장 큰 정체성인 것 같습니다. 저희 앨범들을 보시면 크게 꾸미지 않은 저희 자체의 순수함과 자연스러움이 잘 묻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뮤직비디오도 장난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실제로도 멤버들끼리 장난을 많이 치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잘 녹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강점은 자연스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연스러움 이냐 하면, 평소에 저희끼리 장난도 많이 치는데 그런 모습들이 이런 앨범이랑 너무 잘 맞기도 하고, 저희의 장난기 많은 일상 속 모습이 많이 담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 멤버들 다 조금씩 다르게 잘생겼다고 생각해서, 앨범의 매력 포인트가 또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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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욱은 "확실한 지표로 나타낼 수 있는 성과보다는 저희 음악이 언제 어디서나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름임에도 다른 여름 시즌송과는 다르게 여름에 눈이 오는 특별함을 담아낸 곡이니까 많은 분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고, 들어봐 주신다면 저희 음악에 빠지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제공=언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