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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코요태 신지가 결혼 반대 의견에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라며 더 이상의 논란은 힘들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앞서 신지의 소속사 측도 입장을 전하고 문원의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의혹과 이혼 및 양다리 의혹에 대해서도 "동창생들 및 군 복무를 함께했던 후임들의 번호를 수소문해 연락을 취해본 결과 허위 사실이라고 증언했다"며 "협의 이혼서 확인 결과 불미스러운 사유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양다리 논란 또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부인 또한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지의 소속사 측은 "문원은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면서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 다름없이 사랑하며 서로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따듯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또한 다수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명예를 훼손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 "또 문원의 전 부인 개인 정보 유출 등의 피해를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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