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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윤정수가 올해 결혼을 예고한 예비신부에 대해 털어놨다.
임장에 앞서 윤정수는 '홈즈'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해 김숙을 비롯한 코디들의 축하인사를 받는다. 그는 띠동갑 연하의 그녀에 대해서도 방송에서 최초로 밝힌다.
한편, 본격적인 임장에 들어간 조혜련과 윤정수는 대한민국에서 평당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로 향한다. 윤정수는 "첫 번째 미련이었던 신반포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면 어떻게 바뀌는지 보러가는 거다."라고 소개한다. 윤정수의 결혼 소식을 접한 조혜련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다. 윤정수는 "12살 띠동갑 동생으로 현재는 필라테스 업계에 종사 중이다."고 소개한다. 이에 조혜련이 즉석에서 노래 한 소절을 부르고, 축가에도 욕심을 냈다는 후문이다.
평당가 2억 원 시대를 연 아파트에 도착한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코디들도 너무 궁금했다며 '홈즈'에서도 최초로 공개되는 매물의 임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아파트 단지에 들어선 두 사람은 겸재 정선의 그림에서 영감을 받은 듯한 아름다운 조경과 산책길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실내에 들어선 두 사람은 넓은 거실의 입체적인 뷰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으며, 탁 트인 뷰는 성수대교부터 여의도까지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전세가를 전해 들은 조혜련은 충격에 빠져 자신의 노래 "그럼 방법이 없네 ♬ 받아들일 수밖에~"를 흥얼거리고 윤정수는 급기야 "여긴 내 집이야! 못 나가!"를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