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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만화가 허영만이 후배 이말년(침착맨)을 향한 애정 어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화풍을 좀 바꾼 거 아니냐. 일부러 보기 쉽게 하려고"라며 조심스럽게 해석했으나, 허영만은 "화풍을 못 그리는 거로 바꾸면 어떡하냐"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피카소도 처음엔 극사실주의로 그리다가 나중에 점점 이상해졌다. 전부 '이거 왜 이렇게 가나?'라고 생각했을 거다. 근데 이말년은 그렇게 바뀔 여지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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