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는 "저출생 극복에 힘을 써 나라에서 주는 상을 받게 됐다. 다섯 아이 덕분에 이렇게 상을 받는다. 저는 그냥 아이들을 사랑했을 뿐"이라며 기뻐했다. 정주리는 다섯째를 안고 고양시에서 주최한 행사장에 도착했다.
사회자는 정주리를 다자녀 표창장 수상자로 호명하며 "정주리 님 가족은 2024년에 다섯째 아들을 출산하셨고 다섯 명의 자녀를 사랑으로 키웠다"라고 소개했다. 정주리는 "오형제를 키우고 있는 엄마 정주리입니다.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오형제를 키우는 건 도전의 연속 같다. 너무 힘들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주는 행복이 있으니 소중한 선물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품을 한가득 받고 집으로 돌아온 정주리는 "상을 얼마 만에 받은 건지"라며 다시 감격했고 한우세트, 고양쌀, 홍삼 등 선물을 꺼내봤다. 정주리는 "좋은 날이니 파티해야지"라며 뿌듯해했다.